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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오라클, 첫번째 공격대상은 ‘HP’HP 유닉스 고객 탈환위해 공격적 마케팅…사전 통합된 ‘스팍 수퍼클러스터’로 가치제고 
2011년 03월 30일 (수) 15:57:07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최근 2년여간 HP와 IBM은 ‘썬’이라는 특수를 맞아 톡톡한 재미를 봤다. 썬이 오라클에 인수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썬 고객들이 대거 이탈, HP와 IBM이 거둬들이게 된 것이다.

절치부심하던 오라클은 썬의 사업과 조직을 통합 완료하고, 제품라인업까지 정비한 후 날카로운 칼을 빼들었다. 첫번째 타도 대상은 HP다. ‘오라클 DB의 아이태니엄 중단’을 선언하면서 HP 유닉스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

정병선 한국오라클 서버세일즈 담당 부장은 “오라클 본사 차원에서 HP 윈백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으며, 이를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상당한 규모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라클이 밝힌 서버 로드맵은 가장 강력하고, 현실적이다. 서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5년 미션크리티컬 서버 ‘M’·WAS 서버 ‘T’ 통합
오라클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열린 연례행사 ‘오픈월드 2010’을 통해 후지쯔와 공동 개발하는 유닉스 플랫폼 ‘스팍’에 대한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오라클은 2015년까지 스팍 플랫폼의 성능을 40배 향상시킬 것이며, 미션 크리티컬 서버 ‘M’ 시리즈와 WAS 등 미들웨어에 사용되는 ‘T’ 시리즈를 통합해 1~64소켓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 업무에 최적화한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스팍 프로세서는 유닉스 플랫폼 중에서는 최다 코어를 탑재했지만, 클럭스피드는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유닉스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이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아 코어가 많아도 실제 업무에 활용됐을 때 성능 향상을 느낄 수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클럭스피드를 높인 IBM ‘파워’ 플랫폼이 더 높은 성과를 보이면서 유닉스 서버 시장 1위로 등극했다. 그러나 IBM도 클럭스피드만 높다고 해서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일정 수준의 멀티코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최근 출시된 파워 플랫폼은 클럭스피드는 낮추고 대신 코어를 늘렸다.

정병선 부장은 “최신 트렌드는 클럭스피드가 높으면 코어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코어수가 많다면 클럭스피드를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해가고 있다”며 “올해 가을 출시되는 차세대 ‘T4’ 제품은 1~4소켓을 지원하며 클럭스피드를 높여 3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전략 적극 드라이브
오라클이 최근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함께 일한다(Hardware and Software, Engineedred to Work Together)’ 전략을 구체화한 ‘엑사데이터’와 ‘엑사로직’이다.

엑사데이터는 오라클 DB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한 전용장비이고, 엑사로직은 오라클 미들웨어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한 전용장비이다.

이 제품들은 오라클이 갖고 있는 7개의 IT 스택 ▲스토리지 ▲서버 ▲가상머신 ▲OS ▲DB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중 업무에 가장 필요하면서 최적화가 필요한 분야에 즉시 구축,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킨 것이다.

오라클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전에 통합된 제품을 발표하면서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절감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오라클이 썬의 하드웨어 기술을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전용장비에 적용시키려 하기 때문에 기존 하드웨어 시장에서 썬 제품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공격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지적에 오라클은 ‘▲1단계: 하드웨어 자체를 완벽하게 만든다 ▲2단계: 모든 하드웨어 스택을 사전에 통합, 최적화한 ‘스팍 수퍼 클러스터(SPARC Superclusters)’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효율성을 높인다 ▲3단계: 엑사데이터, 엑사로직과 같은 전용장비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비전으로 설명한다.

정병선 부장은 “오라클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하드웨어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단일 서버, 스토리지 제품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지쯔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스팍’ 프로세서를 공동으로 개발·연구하는 파트너이면서 오라클 전 제품을 판매하는 리셀러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특히 후지쯔는 세계적으로 SI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오라클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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